처음엔 극락조 = 여인초 인줄 알았다.
그런데 여기저기 검색하고 구경하고 보니 얘네 둘은 엄연히 다른 아이라는것.
그저 생김새가 비슷해서 얘는얘다~라고 칭하나보다.
극락조와 여인초의 다른점은 극락조는 꽃이 피는것이고, 여인초는 꽃이 피지 않는다. 라는것과 잎의 방향이 다르다는것. 하나는 잎이 둥글넙적하고 다른하나는 얇고 길단다.
근데 나는 잘 모르겠다.
사실 꽃이 피지 않으면 얘들 둘을 가려내기는 좀 힘들지 않나?
특히 우리집에 있는 아이처럼 어린아이라면 구분하기가 더 힘들것 같다.
우리집에 있는 여인초인지 극락조인지 모를 이 아이는 나와함께한지가 2년이 넘었지만
완전모종때부터 와서인지, 아님 내가 이아이를 잘 몰라서인지는 정확치않지만, 아직도 작다.
사람으로 치자면 유딩정도 된거같아 ㅋ 그것도 안됐나 ㅎㅎ
뿌리는 너무 실해서 작은 화분에는 있을수 없고, 지금은 우리집에서 제일 큰 화분에......
아니 제일 긴 화분에 있는데,
아직 잎들은 아기아기 하다.
얼마나 더 있어야 큰 나무가 되서 극락조인지 여인초인이 알수 있을지 모르겠다.
다른집에 있는 것들은 성장이 좀 빠른거 같던데, 얘는 진짜 왜 그러지. . .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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