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. 9. 18.

내 장과 피부를 책임지는 너, 알로에베라


스무살이 넘어서부터 여드름이 시작된 어이없는 나의 사춘기피부 ㅡㅡ
여자는 평생 다이어트라던가? 하고 있는거 맞음 . . . . . . . . . . .
25살이후 찾아온 만성변비 ㅡㅡ
ㅋㅋㅋㅋㅋㅋㅋ
알로에가 좋다 좋다 하는건 알았지만,
이렇게 나에게 딱!!!
좋다는건 스무살부터 겪어오던 고통을 13년이나 겪고난 후 지금 33살이되어서야 주워 들었다.

첨엔 알로에로션이나 크림을 바르고.
먹어야겠다 싶어서 생잎을 구매해서 먹고 바르다보니
문제점이 있었다.
생잎을 따고는 최대한 빨리 소비해야한다는것.
뭐 신선도때문이겠지??

그래서 나는 결심했다.
키워야지!!
키워서 먹고 발라야지!!
갑자기 생각난게 나는 어릴때부터 소 한마리 돼지 한마리 갖고싶었다.
키워서 먹고 싶어서ㅋㅋㅋ
그 생각은 지금도 여전히 같다.
다만 현실에 불가능을 알기에 생각만하고 있을뿐 ㅎㅎ

암튼 소,돼지는 내 마음속에 버킷이고,
알로에베라를 키워서 얼굴에 바를때마다 하나씩 똑똑 따서 신선하게 써야지
하고 알로에베라를 구입!

딱 말해서 결론은 왜 생잎을 파는지 알겠고 왜 생잎을 구매하는지 알겠어 ㅋㅋㅋ
왠지 뭔가 더 헤프게 쓰게 되는듯한 느낌적인 느낌을 버릴수 없었고,
왜 내가 키우는 알로에는 어딘가 모르게 아픈거같지?
힘아리가 없다고 해야하나 ㅋㅋㅋ
피부가 좋아질것같지 않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이랄까 ㅎㅎ
암튼 뭐 ㅋㅋ
그래도 귀여워!!


알로에베라섭취시엔 1년이상된것을 골라야한다고한다.
1년이 안된 어린 알로에는 약하지만 독성물질이 있다고 한다.
어디서 주워들은 정확도 떨어지는 헛소리임 ㅡㅡ



근데 내가 이상한건지 예민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
왜 무색무취라던 알로에에서 나는 뭔가 꾸리한 냄새가 나는거같지?
아 뭐라 표현하기가 쫌 그런데 약간 인내? 사람한테서 나는그런 냄새...?
뭐 그런게 느껴지는듯하다 ㅡㅡ
내가 이상한거야 ㅋㅋㅋㅋㅋ


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